소엘 속옷 박물관

2020.02.18

ettim 자부심 SOEL UNDERWEAR MUSEUM

국내 최초 속옷 박물관 (2012년개관 ~ )


지난 40년간 속옷 회사로 기술력과 컬렉션이 바탕이 되어, 도서관에서조차 찾을 수 없는 속옷의 역사와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속옷 전시 공간인 ‘soel 속옷 박물관’은 ettim의 자랑입니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속옷의
역사는 화려했던 중세를 지나 현대에 이르러, 건강한 기능성 보정속옷을 만드는 ettim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태리 밀라노, 볼로냐, 몽콕, 꼬모 등 도시마다 수집된 1890년대 브래지어, 1900년대 가터벨트, 1920년대 코르셋 등의
현대 속옷의 모태가 된 유물들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9세기 중반 거대한 후프 스커트 지지를 위해 사용된 ‘크리놀린(crinoline)’은 철사나 고래뼈를 바구니틀처럼 세공
속치마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앉기도 힘들고 걸을 때나 춤출 때도 남자의 정강이를 다치게 할 정도로
애물단지였음에도 여성의 풍만한 하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던 중세 여성의 숨결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건강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해 지나온 40여 년의 ettim의 발자취도 주옥같은 ettim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니어처로 제작된 ettim 소품을 통해 ettim만의 견고함과 독창성 또한 느껴보시길 기대합니다.




여성을 위한 기업 ettim은 유방암 환우의 아픔을 동감하며 그분들을 위한 브래지어 개발에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유방암 환우 브래지어는 유방절제 부위를 관찰하고 여러 가지 디자인과 사이즈로 착용 상태를 평가한 뒤 정상상태의
유방 형태와 비교하여 같은 정도의 무게를 갖는 유방형 실리콘을 선택 제작 되고 있습니다. ettim은 유방암 환우에게
아름다운 여성으로써 삶을 지지
하며, 예쁜 레이스와 고운 칼라를 더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디자이너 방’에는 속옷 하나만 잡고 버텼던 ettim의 지난 시간들이 고스란히 묻어져 있습니다.
‘soel 속옷 박물관’을 통해 ettim의 여성을 위한 열정과 노력이 묻어나길 바라며, 뒤를 이어
속옷을 사랑할 많은 이들의 미래를 위해 ‘soel 속옷 박물관’을 바칩니다.